가입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내도 'e심 도입' 본격 논의... 내년부터 상용서비스 활성화 ▶정부, 통신·제조사와 협의 착수 ▶협의체, 연내 제도개선 완료 목표 ▶신규·번호이동시 유심 필요 없고 ▶요금제 이용행태 바꿔 경쟁 유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업계와 스마트폰 e심(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모듈) 도입에 착수했다. 시장조사와 연구 수준을 넘어 e심 도입을 전제로 이동통신사·제조사와 세부 협의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삼성전자, 한국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과 e심 상용화 협의체(가칭)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의체는 e심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제반 준비사항을 검토, 혼선 없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16일 “이용자와 공급자 양측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