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명정보' 활용 1년, "비정형 데이터도 준비" '데이터 3법'이 시행되면서 정보 주체를 알 수 없게 처리한 개인정보인 가명정보를 결합·분석해 활용할 수 있게 된 지 약 1년이 지났다. 정부는 향후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더 체계화하고, 인공지능(AI)의 핵심 자원으로 꼽히는 비정형 데이터도 가명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비정형 데이터는 미리 정의된 구조에 따라 정리된 데이터인 정형 데이터의 반대말이다. 정형 데이터가 숫자, 글자 등 텍스트 기반이라면 비정형 데이터는 이미지, 영상 등으로 구성된 데이터를 뜻한다. 정형 데이터와 달리 비정형 데이터의 경우 제도 상에서 가명처리 방식이 없어 데이터 간 결합 및 분석이 어려운데, 이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28일 개최된 '가명정보 성과보고회'에서 정부가 발.. 더보기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장 시급한 표준화 분야는‘인공지능(AI)’&‘빅데이터’ ▶ 『산업표준화 실태조사』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 기업, 정보수집 어려워... 정부 도움 필요해... ▶ 표준화 전략 수립시 업종별 차별화 전략 수립 필요 우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표준화가 시급한 분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꼽았다. 또한 표준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장 큰 이유로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전문성 부족’을, 중소기업은 ‘재정적 부담’을 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표준정책 수립을 위해 신산업 분야 제조업체 1000개 기업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표준화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 세부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표준화 기술·영역) 4차 산업혁명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