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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전기로만 운항하는 비행기 ‘X-57’ 새로운 이미지 공개

NASA는 2000년도에 전기로만 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착수하여 2016년 6월 18일 최종적으로 전기로 비행하는 X-57 전기 비행기 연구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이때 NASA는 14개의 전동기 회전 프로펠러와 이들 모두가 독창적으로 설계된 날개에 통합되어 이제 X-57로 지정되고 "Maxwell"이라는 별명을 가진 실험용 비행기를 사용하여 새로운 추진 기술을 테스트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X-57 컨셉은 비행기의 특수 제작 된 날개와 14개의 전기 모터를 보여주며, Maxwell을 사용하여 전기 추진이 비행기를 더 조용하고 효율적이며 환경 친화적으로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후 간간히 연구진행에 대한 소식이 있었지만 지난 3월 26일 ‘X-57’의 새로운 이미지가 공개되어 다시금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X-57은 기존 항공기보다 소음이 적을 뿐만 아니라 최대 500% 더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엔진 2개에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좌석을 갖춘 이탈리아의 테크남 P2006T 항공기를 개조한 것으로, 개조 이후에는 엔진이 전기모터 12개로 교체되었습니다. 또한 효율성이 높은 충전식 리튬 이온 베터리를 사용해 전력을 공급하는 ‘스키니 날개’도 장착되었다고 하네요.


스키니 날개는 순항비행에서 더 높은 효율을 가져다 주는데, 일반 날개보다 더 얇고 좁은 것이 특징이며, 이 날개에는 60킬로와트(kw) 전기모터 2개와 9킬로와트(kw) 전기모터 12개 총 14개 모터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해당 항공기는 NASA의 엔지니어와 연구원뿐만 아니라 조종사와 시각디자인 전문가 및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NASA는 “X-57의 개발이 끝나면 기존 항공기보다 최대 500% 더 높은 에너지 효율을 낼 것”이라면서 “소음이 훨씬 적고 기체 안팎의 공기를 오염시키는 유해물질 배출도 거의 없는 100% 전기 추진 시스템이 장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X-57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NASA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에서 최종 시험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전기 항공기는 효율성 향상, 기내 탄소 배출 감소 또는 제거, 지상 지역 사회를위한 조용한 비행 등 항공에 대한 다양한 잠재적 이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X-57은 이러한 전기 항공기 시장이 등장함에 따라 인증 표준 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 입니다.

원본출처 : NASA(https://go.nasa.gov/2UH3PMY)

 

Concept Art of All-Electric X-57 Released

These concept art images depict NASA’s first all-electric X-plane, the X-57 Maxwell, in several phases of operation at NASA’s Armstrong Flight Research Center, located at Edwards Air Force Base in California.

www.nasa.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