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 메일 발신자 검증 시 '로고' 붙여준다. DMRAC 확산 유도 목적…구글 미트·지스위트 보안 기능도 고도화. 구글이 지메일에 새로운 이메일 보안 표준으로 'BIMI(Brand Indicators for Message Identification)'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BIMI는 발송하는 이메일에 기업, 기관이 자체 로고를 표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구글은 '도메인기반이메일인증(DMARC)'를 도입한 기업, 기관들에 한해 BIMI를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보다 안전한 메일 보안 표준으로 알려져 있는 DMARC 보급이 더딘 상황에서, 이를 확대하기 위한 미끼로 BIMI를 활용하는 셈이다. 구글은 지메일에 도입되는 BIMI 등 새로 추가되는 보안 기능들을 지난 21일 구글 클라우드 블로그에서 소개했다. ■지지부진한 DMARC 보급 늘.. 더보기 이전 1 다음